남여가 만나서 사랑을 하면 스킨십도 하게되고
성관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 혼전 순결을 지키는게 오히려 드문일이 되었죠.
사랑하는 남녀가 사랑을 표현하고 확인하고 즐기는 것은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관계에는 임신이 연관되어 있다는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책임이 따르는 것이죠.
사후피임약은 말그대로 성관계후 임신을 막는 목적으로 먹는
응급피입약입니다.
요즘 이 사후 피임약의 수요가 엄청 증가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사후피임약이 정확히 무엇인지 과연 안전한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후피임약이란?
배란기때 계획하지 않은 성관계나 콘돔을 사용했으나 찟어지거나 빠져서
피임의 효과가 불확실할때 성폭행등 원치않은 성관계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피임이 되지 않았을때 임신을 피하기 위한 응급 피임법입니다.
사용법은 성관계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을 못하도록
만들어 임신의 가능성을 낮추는 약입니다. 12시간 간격으로 2회복용합니다.
일반 경구피임약에 비해 10배 이상의 호르몬제가 들어있어 몸에
무리나 부작용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응급피임법으로 정말 응급상황에 쓰는것이지
일반 피임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허나 사후피임약의 무분별하게 남용되어지는 경우가 많아 문제입니다.
원치않는다면 임신을 하는것 보다야 사후피임약을 사용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지만 원치 않는다면 신중하고 확실한 피임이 중요하겠죠.
사후피임약 임신확률
사후피임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100% 피임에 성공하는것은 아닙니다.
피임의 성공률은 성관계후 복용시간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성관계 후 24시간 내 복용하면 실패율 5%, 48시간 이내 15%,
72시간 이내 42%로 복용이 늦을수록 임신가능성은 크게 올라갑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사후피임약 꼭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고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가격은 15000~3000원선 입니다.
일반 산부인과 진료외 시간이라면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응급실에서도
처방이 가능합니다.
사후피임약을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을
고려하기도 하였으나 남용이나 부작용 생명경시풍조를 우려해 통과되지 않았습니다.
사후피임약 부작용
사후피임약은 일반피임약의 10배이상의 호르몬함량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생리주기가 바뀌기도 하고 자궁출혈이나 생리불순이 생길수 있습니다.
심한 메스꺼움이나 구토, 두통, 아랫배통증, 샐리과다, 질출혈등도
부작용으로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메스꺼움으로 약을 복용후 얼마후 토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피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2시간 이내에 다시 복용을 하셔야 합니다.
피임실패시
사후피임약을 복용후 3주이내에 정상적인 생리를 하는지 꼭 확인
해야합니다. 평균적으로 4명중에 1명은 임신이 되니까요.
생리를 하지 않거나 몸에 이상징후가 있다면 산부인과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피임에 실패하여 임신이 된 경우에는
자궁안의 환경을 변화시켜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하지
못하고 자궁외 임신이 될 확률이 5배나 높아져
위험할수 있으니 사후피임약 복용후에도
내 몸에대하여 잘 체크하고 관리가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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