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아이콤플렉스 착한게 꼭 좋은걸까요?

착한아이 콤플렉스 라고 알고계신가요?

혹은 착한아이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요.

 

얼마전에 인기있었던 드라마 또!오해영에서

이쁜 오해영역을 맞한던 전혜빈씨가 극중에서 착한아이컴플렉스를

가지고 자라서 착한어른컴플렉스까지 이어진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어린 시절 오해영은 부모의 잦은 결혼과 이혼으로 상처가 있고

 이 때문에 부모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항상 밝게 웃고 착한아이로 살아가게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드러내지 못하게 되었죠.

 

 

 

어려서 부모에게 착함을 강요받거나 착한행동이나 부모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했을때만 칭찬을 받거나

부모와 정서적인 관계를 제대로 맺지 못한 아이는

 

내가 부모님의 말을 듣지 않으면 혹은 기쁘게 해드리지 못하면

나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함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스스로 착한모습만을 보여주게 됩니다.

 

 

 

 

부모나 주변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기위해서

내가 하고싶은 것을 참고 감정을 숨기는등의

자신을 억압하는 행동을 계속 하게 되지요.

 

 

 

착한척 연기하는 아이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사랑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에 항상 남이 어떻게 날보는지 눈치를 살피고

타인의 요구나 부탁에 무조건 순종적으로 응합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아이가 참 어른스럽고 점잖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아이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함께 칭찬받지 못하면 우울증이생기거나

나는 쓸모없다고 여기며 자존감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착한아이 컴플렉스를 가진 아이의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1. 항상 주위의 눈치를 살피고 행동한다.

2. 언제나 밝고 명랑하다

3. 규칙을 잘 지키고 얌전하다.

4. 남들에게 부탁이나 요구등을 하지 못한다.

5.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어도 사과한다.

6. 양보를 잘하고 내일보다 남일을 먼저 도와주기도 한다.

 

증상들을 남이 봤을때는 정말 착하고 좋은 아이의 모습인데요.

이런 행동들 속에 숨겨진 아이들은 항상 우울하고

위축된 모습이 진짜 본모습일 찌도 모릅니다.

 

 

 

 

착한아이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한 대처법은?

 

1.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다그친다거나 바꾸려고 하지말고

그대로 인정해주면서 아이와 함께 개선방법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이가 하는 행동이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을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3.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더라도 혼내지 말고

자신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어야 합니다.

 

4. 가장 중요한 한가지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사랑을 자주 표현해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느끼며 분명히 자신의 모습을 찾을 것 입니다.^^